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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밴쿠버 타이탄즈 VS 뉴욕 엑셀시어 후기

 

드디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밴쿠버 타이탄즈 VS 뉴욕 엑셀시어 경기가 오늘 있었습니다.

저는 러너웨이때 부터 팬으로서 꾸준히 밴쿠버 타이탄즈를 응원하는 사람입니다.

러너웨이 시절 라이벌 팀들이 총 3팀 있었죠.

1. 서울 다이너스티의 전신 루나틱하이

2. 뉴욕 엑셀시어의 전신 LW BLUE

3. 런던 스핏파이어의 전신 GC BUSAN

서울 다이너스티는 여러번 사스카치한테 많이 죽음을 당하고 있죠.. 

그리고 GC BUSAN 때문에 준우승을 2번이나 했었던 아픈 기억이 있는데 런던 스핏파이어를 물어 뜯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타이탄즈 공식 트위터

그리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던 뉴욕 엑셀시어와의 경기.

가볍게 밴쿠버 타이탄즈가 4:1로 압승을 했습니다!

마노선수의 라인하르트가 큰 활약을 했지만, 서민수선수의 자리야의 빠른 궁 덕분에 이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 활약이 미비했던 짜누선수는 몸상태가 별로 안좋았다고 하네요. 내일 결승전에서 멋진 활약 부탁드립니다.

내일은 대망의 Stage 2 Final 샌프란시스코 쇼크와의 경기.

운명의 장난인가요 Stage 1 Fianl 에서도 만난 두팀. 밴쿠버 타이탄즈가 4:3의 접전 끝에 승리를 했습니다.

Stage 2에서 무패행진 중인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경기력도 상당히 물이 오른듯 합니다.

만약 내일 밴쿠버 타이탄즈가 우승을 하게 된다면 20연승, Stage 1,2 연속우승이라는 미친 타이틀을 가지게 됩니다.

러너웨이 때부터 준우승을 자주 해서 콩너웨이라고 놀림 받았었는데 오버워치리그 진출 후 보란 듯이 이겨버리는 모습에 하루하루 즐겁네요.

19연승이나 했지만 아직도 밴쿠버 안티들에게 맨날 거품이라고 까이고 있는게 웃기긴 하지만 

내일도 보란듯이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STAGE 2 FINAL은 5월 13일 새벽2시 Twitch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본방 사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