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주부입니다.
많은 작가분들이 오픈씨에 NFT 이미지가 제대로 안떠서 리프레쉬 고생하고 계시죠 ㅠㅠ.
저희도 최대한 빨리 뜨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오픈씨 서버 내부사정을 정확히 모르기때문에,
모니터링과 케이스를 분석해서, 동기화 로직같은걸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크맨쉽, 오픈씨 사이에 NFT가 어떻게 민팅이 되고 오픈씨에 이미지가 왜 안뜨는지 설명드릴려고 해요.
간단히 정리한 NFT 발행과 오픈씨에 NFT가 뜨는 과정입니다.
- NFT 이미지와 메타데이터(이름, 설명, 속성, 이미지url)를 가공하여 IPFS에 업로드 한다.
(그러면 IPFS에서 ipfs://asdfvre.. 이런 url을 줍니다) - 크맨쉽은 IPFS에서 준 url을 NFT에 담아서 클레이튼 블록체인에 올린다.
- 오픈씨는 클레이튼 블록체인에서 블록을 읽어서 NFT 정보를 가져온다.
- NFT 정보를 IPFS에 요청한다 (이름, 설명, 속성, 이미지url)
- 가져온 NFT 정보를 가공하여 오픈씨 DB에 저장한다.(이름, 설명, 속성, 이미지url)
- 오픈씨 DB에 저장된 NFT 이미지url을 토대로 IPFS에 이미지를 다운받는다.
- IPFS에서 이미지를 정상적으로 다운받으면, 오픈씨 이미지 서버에 저장한다.
위 스크린샷은 1번에서 저희가 IPFS에 올리고, 4번,5번에서 오픈씨가 다운받아서 저장하는 메타데이터 정보입니다.
대부분 NFT 발행 후에 이름,설명,속성은 바로 뜨시죠?
그이유는 위의 메타데이터 정보는 텍스트로 용량이 엄청 작기때문에, 대부분 바로 뜹니다.
허나 이미지는 용량에 따라 엄청 오래걸리기도 하고, 대부분 6,7번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리프레쉬 연타를 하여 6,7번을 다시 시도하라고 오픈씨에 요청하는 겁니다.
아픈씨를 추측하는 이유는 크맨쉽 사이트에서는 IPFS에서 바로 이미지를 호출해서 보여주기때문에,
크맨쉽에서는 뜨는데 오픈씨에서 안뜨는건 6,7번이 제대로 안됐을거다 라고 추측이 가능합니다.(99%)
IPFS는 토렌트와 같은 방식입니다. 토렌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피어와 시드를 들어보셨을거에요.
최근에 개발한 동기화로직는 IPFS게이트웨이에 피어와 시드를 많이 생성하고,
이미지 다운이 정상적으로 완료가 될때까지 시도하는 로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7번이 제대로 안되는 겁니다.(이유는 오픈씨 내부사정이라 저희가 알 방법은 없구요 ㅠ)
가끔 오픈씨에서 NFT가 아예 안떠서 /skip 명령어 사용해보셨죠?
3번이 제대로 안된겁니다.
오픈씨 컬렉션에선 NFT가 안보이는데 계정(콜렉티드)에선 보이죠?
4번이 제대로 안된겁니다.
오픈씨에서 NFT가 판매나 구매했는데 wklay나 NFT가 늦게 들어오죠?
3,5번이 제대로 안된겁니다.
가격설정을 했는데 컬렉션 리스트엔 가격이 안보이죠?
4번이 제대로 안된겁니다.
크맨쉽 오픈 이후로 1,2번이 제대로 안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저희는 3~7번이 제대로 안된 케이스를 많이 겪어서, 그에 대한 대응책도 어느정도 알지만,
그 대응책으로도 해결이 안됐을때는 오픈씨에 문의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저희가 IPFS를 안쓰고 이미지서버(아마존,구글)을 쓸 수도 있지만, 서버비가 상상을 초월하게 나올거라,
서비스 운영지속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다른 NFT팀들도 사용하는 IPFS를 채택하여 이용중이구요.
얼른 오픈씨를 이길 수 있는 클레이튼 NFT 마켓 플레이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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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았으나, 작성자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게시물로 실제 강의 내용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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