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편에 이어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갔다면 어떻게 영어실력을 향상 시켜야 할까요?
많은 워홀러 희망자들이 생각하듯 일하면서 영어를 쓰면서 향상된다는 솔직히 힘듭니다.
지난 포스트에도 작성 했듯이 모든 워홀러들이 한인사회 루트를 타는건 아니지만
환경이 바뀌고 모아둔 돈이 바닥이 난다면 엄청나게 불안합니다.
취업의 고통을 느끼신 분이라면 충분히 공감 하실 것 같습니다.
한인사회 루트가 나쁜 건 아니지만.. 한인잡을 하면서 영어, 돈 두가지를 잡는 건 상당히 힘듭니다.
그렇다고 오지잡의 상황은 어떨까요?
영어실력이 원어민이 아니라면 할 수 있는 오지잡은 정해져 있습니다.
하우스키핑, 청소, 농장, 음식점, 육가공농장.. 등등
위의 직업들의 특징이 뭘까요?
모두 다 팀 단위가 아닌 개인성향을 띤 직업이고 영어를 말할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브레이크타임에 불론 오지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의 기회는 많겠지만, 그들은 영어선생이 아닙니다.
대화가 안 통할 경우 오지들은 고쳐주기 보단 “That’s Ok”로 대화를 마무리 할 것 입니다.
틀린 문법과 단어를 이야기해도 이해를 하지만 그들은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워홀을 즐기는 분들을 비난할 생각은 추어도 없습니다.
다만 환경, 조건이 너무 열악하다는 겁니다.
과연 영어를 포기해야 할까요?
돈과 영어를 둘 다 잡으려 하지 말고 반드시 영어만! 오로지 영어에만 포커스를 잡으십시요.
기본이 되어있다면 다양한 책으로 리딩, TV로 리스닝, 현지인과 대화로 스피킹을 충분히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실천은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저는 솔직히 위에 방법처럼 시도를 못해서 너무 후회중입니다.
어학연수를 통해 어느 정도를 회화를 갖추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는 것이
하는 말만하고 제자리걸음 하는 기분일 겁니다.
이걸 뛰어 넘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오지인의 문화, 정서를 확실히 느낄 겁니다.
예비 워홀러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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