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여행을 가면 진짜 왠만한 관광지는 방문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일본여행을 하다보면 사원이 정~말 많다. 본 것 또 보고 또 보는 느낌이에요.
오늘은 교토여행에서 가장 외각에 있는 이라시야마 대나무숲에서 시작하는 여행지를 추천해보려 합니다!
1. 이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 입장료 무료
여행 코스의 시작 대나무숲이다. 교토 중심가에서 거리가 조금 있다. 버스타고 대략 30분 걸렸으니 아침 일찍 출발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대나무숲 안에 있는 텐류지는 비추천입니다. 입장료가 500엔이나 하는데 500엔 가치 못 합니다.
차라리 대나무숲의 시원함과 조용함을 더 느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료안지 (★★★) 입장료 500엔
여기도 입장료가 500엔이나 하는데 구경할 것은 돌 밖에 없습니다.
일본 전통가옥을 구경하고 밟아보는 재미는 있긴합니다.
3. 금각사 (★★) 입장료 400엔
입장료는 400엔이나.. 정말 저 금덩이로된 사원빼고는 볼 것이 없습니다.
4. 은각사 (★★☆) 입장료 400엔
은각사는 그나마 일본사원의 특유의 은은함과 조용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나무숲부터 시작하는 루트라면 료안지,금각사,은각사 중 선택하라면 저는 료안지, 은각사 추천드립니다.
5. 철학의 길 (★★★★) 입장료 무료
체력이 남으셨다면 은각사로부터 시작되는 철학의 길을 따라 호넨인까지 걸어가보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제가 원하던 일본의 조용함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호넨인은 아주 작은 사원이지만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더욱 좋더군요. 료안지, 금각사, 은각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때기 시장온 느낌이였습니다.
6. 헤이안신궁 (★★★) 입장료 600엔
약간 한국의 경복궁 느낌을 준 헤이안신궁입니다. 지금까지와의 다른 색과 느낌의 사원이였습니다.
7. 난젠지 (★★★★) 입장료 무료
저의 경험대로 추천을 드리자면!
대나무숲 -> 료안지 -> 철학의 길 -> 난젠지 를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은각사, 금각사도 가실 분들은 어차피 버스루트에 있으니 들리셔서 구경하시는 것 추천!
교토는 한국의 경주느낌이라 학생들이 많이 오더군요. 한참 트와이스 TT가 일본을 강타했던 시절인데 모든 학생들이 사진 찍을 때 TT포즈를 하더라구요.ㅋㅋ
껴달라고 할까 했지만 용기가 안나서 패스했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던 Kikyo Sushi 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 상위 랭크에 있더군요.
세트를 시켰는데 장어초밥이 일품입니다. 고등어초밥이 유명한 집이였는데 저희는 생고등어 초밥인줄 알고 시켰는데, 알고보니 생고등어 초밥은 철이 있다고합니다. 꼭 시키기전에 물어보고 시키세요.ㅠㅠ
정말 비렸습니다 ㅋㅋ..
다음 포스팅에선 교토 아랫쪽 관광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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