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관광지 두 곳이 후시미 이나리, 기요미즈데라 입니다.
여행가시기 전에 이 포스팅을 조금 참고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거에요.
후시미 이나리 TIP (입장료 무료)
위의 사진처럼 아무도 없는 계단을 찍고 싶으시면 반드시 일찍 가세요.
9시 이전에 도착하셔야 한가하게 여러 개의 사진포인트를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9시 넘어가면 이제 단체관광과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몰려옵니다.
그러면 정말 아무도 없는 계단을 찍기가 너무 힘들어요.
두 번째TIP은 후시미 아니라 정상은 절대 가지마세요.
친구랑 정상에 가면 더욱 멋진 풍경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어요.
위의 사진처럼 중간에 딱 저런 풍경이 나오는데 거기까지만 가세요.
저는 정상까지 가느냐고 체력을 다 소진해서 하루 종일 힘들었습니다.
세 번째 TIP은 길거리 음식은 비추입니다.
정말 별거 없고 맛 없는데 하나에 500엔씩합니다. 차라리 아껴서 더 맛있는 점심 드세요
숨겨진 명소 산주산겐도 (입장료 600엔)
전혀 기대안하고 방문했던 산주산겐도 였는데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밖에 사원은 별게 없는데 안쪽에 전시되있는 불상들이 있습니다. 아쉽게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약 1000개의 불상이 있고 불상들이 쭉 있는데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저는 교토여행에서 꼭 가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기요미즈데라 TIP (입장료 400엔)
기요미즈데라는 2020년까지 대규모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기대하시던 청수사의 모습은 볼 수가 없습니다.
허나 400엔 주고 안쪽도 구경할만한데 입장료내기 전까지 볼 수 있는 사원들을 구경하는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 TIP은 꼭 일본인과 사진 찍어보세요.
기요미즈데라가 우리나라 경복궁 같은 느낌이라 많은 일본인들이 기모노입고 많이 돌아다니는데, 언제 기모노입는 분들과 사진 찍어 보겠어요.
“ 잇쇼니 사신노 톳테모 이이데스까? ”
단 한 문장이면 친절히 찍어주십니다.
저녁에 먹은 초지로스시입니다.
친구랑 둘이서 7천엔에 맥주와 맛있는 초밥을 먹었네요.
사진에 보시다시피 초밥은 훌륭합니다만 만약 줄이 길다면 다른 식당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저는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을 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에서 메뉴도 한국어로 잘 돼있고 터치패드로 주문가능하여 편리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인당 35,000원이면 드실 수 있는 초밥 퀄리티입니다.
생선들의 신선도와 밥의 산미는 아주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저의 TIP들이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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